국제이주

국제 원주민 인권정책에 기여한 주요 국가들

CoCreation 2025. 4. 5. 15:20

🇳🇿 뉴질랜드 (Aotearoa New Zealand)

  • 마오리족과의 조약 관계: 1840년 체결된 *와이탕이 조약(Treaty of Waitangi)*은 원주민과 국가 간 공식 계약으로, 현대 인권정책의 토대가 됨.
  • UNDRIP 형성에 적극 참여, 2007년 UN 총회에서는 처음 반대했지만, 2010년 공식 지지 선언.
  • 마오리어 공용어화, 마오리 의석 제도 등 원주민 정치적 대표성 보장.

🇳🇴 노르웨이

  • 사미족(Sámi people)의 권리 보호와 문화 자치 모델을 발전시킴.
  • 1989년 사미 의회(Sámediggi) 설립: 언어·문화·교육 정책을 사미족 스스로 관리.
  • 1990년 ILO 169호 협약(원주민 및 부족민족 권리 협약)을 세계 최초로 비준.

🇦🇺 호주

  • 역사적으로 원주민 정책에서 큰 논란을 겪었지만, 진실화해 운동, 토지 환원 정책(Native Title Act) 등 통해 국제사회에 반성적 기준 제공.
  • UNDRIP 협상 과정에 참여했으나 2007년 처음에는 반대. 2009년 공식 지지로 입장 전환.
  • 최근 “Voice to Parliament”를 둘러싼 국민투표와 같은 원주민 헌법적 지위 논의가 국제적 관심을 끌고 있음.

🇲🇽 멕시코

  • 중남미 원주민권리 운동의 중심지로, 1990년대 이후 차파스 반란(Zapatista uprising) 등을 통해 국제 인권 담론에 원주민 권리 문제를 부각.
  • 다언어 교육, 토착 공동체 자치권 확대 등의 정책은 UNDRIP 조항에 영향을 줌.

🇧🇴 볼리비아 / 🇪🇨 에콰도르

  • 21세기 초반 헌법에 원주민 국가(multinational state) 개념 도입.
  • 원주민 공동체의 정치 참여와 자원 관리 권리를 헌법 수준에서 보장.
  • 볼리비아의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세계 최초의 원주민 출신 국가 원수로서 UNDRIP 지지 기반을 넓히는 데 상징적 역할 수행.

요약

국가주요 기여
캐나다 헌법적 권리 보장, UNDRIP 이행법, BC주 입법화
뉴질랜드 마오리 조약 기반 정치 제도, 원주민 언어 보호
노르웨이 사미 자치 제도, 국제협약 비준 선도
호주 토지 환원 법제화, 정치 참여 논의
멕시코 원주민 봉기 통한 권리 부각, 다언어·문화 교육 정책
볼리비아 다민족 국가 헌법화, 원주민 국가 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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